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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의원들은 의정활동비 반납하라
7월 24일 대덕구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에 실패했다. 2년전 전반기 원구성 실패의 악몽을 되풀이하고 있다. 당시 대덕구의회의원들은 원구성을 마무리 지으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제9대 대덕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놓고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구민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 말했지만 그 사과는 말 뿐이었다. 전반기 선례가 있었지만, 대덕구의회의원들은 잊은 듯 하다. 실망감을 넘어 창피함까지 느껴진다.
지난 2년 임기동안 대덕구의회의원의 의정비는 대폭 인상됐다. 월정수당 월 80만원, 의정활동비 월 40만원이 인상됐다. 인상된 의정비 만큼 의정활동을 해왔는지 되묻고 싶다. 더 이상 변명할 것도 없다. 두 번의 원구성 실패에 대한 책임을 보여줘야 한다. 대덕구의회는 말 뿐인 반성만 하지말고 의정비를 반납하고 재발장비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2024년 7월 25일
대 전 참 여 자 치 시 민 연 대
공동대표 김병구 정진일 최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