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 대전시민회의 활동 관련 보도자료
6.27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지자체 선거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28일 대전지역 시민사회운동 82개 단체의 대표들이 발기하여 구성한 대표적인 지자제대책 시민운동조직인 참여자치 대전시민회의(공동의장 황정기신부 57세외 2인,이하 줄여서 시민회의)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전광역시장 입후보 예정자들의 초청해 공정선거에 대한 다짐을 이끌어 냈던 시민회의는 열린시대 새지방자치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대전지역의 4대 선거 입후보 예정자 전원을 초청하여 공정선거 다짐을 위한 만찬을 밤을 계획하고 있다.
시민회의는 이번 선거가 무엇보다 공정한 정책선거로 진행되어 바른 선거문화의 정착을 이루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보고 대전광역시및 언론사,지역사회단체의 후원으로 공정선거 다짐 만찬을 6월 5일 유성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만찬의 밤은 대전광역시장의 축사와 시장 입후보 예정자들의 공정선거 다짐이 예정되고 있으며 아울러 서로 경쟁하는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지자제 선거를 지방화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자는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친교의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시민회의는 이날 대중가수 신효범을 비롯한 성악가등의 공연
도 가지며 지방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참여자치 대전시민회의가 제시하는 30대 대전시정과제에 대한 정책설명도 가질예정이다.
시민회의는 이와는 별도로 일반 시민들의 지자제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혈연,지연,학연 등에 좌우되는 선거문화를 청산하고 정책과 사람됨을 보고 투표하는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열린시대 새지방자치를 만들어가는 시민한마당행사를 6월 17일에 서대전 시민광장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시민회의가 그동안 연구해온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 해나갈 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홍보하며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들간의 합의를 형성하는 운동을 중심으로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문예단체들인 놀이패 우금치,민족음악패 들꽃소리 노래패노래로 그리는 나라등을 비롯하여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공연도 가짐으로써 투표참여운동도 벌일 에정이다.이날 행사는 정책중심의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기획 되고 있다.
아울러 시민회의는 시장 후보초청토론회를 6월 13일 개최할 예정이다.시민회의가 주최하는 시장 후보초청 토론회는 후보자 등록 마감 이후 처음 열리는 기회로 새선거법에 따라 변모된 선거운동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시민회의측은 현재 대전광역시장 입후보 예정자 전원의 참석 약속을 받아 놓은 상태라며 모두 입후보 예정자를 참석시킨 가운데 입후보자들의 경력과 자질 등 도덕성 문제 뿐만 아니라 아직 유아기에 있는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한 정책대안및 지역현안에 대한 각 후보들의 토론을 이끌어낼 예정이다.특히 후보 초청토론회는 공정성을 유지키 위해 발언 기회와 시간의 균등 뿐만이 아니라 발언 순서
도 세심히 배려하고 있으며 질의자들도 지역 시민운동의 지도급 인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민회의는 일상사업으로 시민들의 지자체선거에 대한 관심과 공정선거를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매주 1회 거리캠페인을 벌이며,열린시대 대전시정의 30대 과제라는 정책 캠페인 자료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 인사들의 활동도 활발한데 과기노조와 대덕과학정책연구회를 중심으로 하는 유성지역의 경우는 과학문화 관광도시로서 유성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시민토론회를,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는 공정선거를 위한 기도회를,환경연합은 대전을 21세기 생태도시로 만들자는 주제로 환경의 날 행사를
벌이는 한편으로 아파트 단지별 무공해비누제작과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연회를 가지며 환경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민주주의민족통일대전충남연합도 대규모 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공정선거운동을 벌이는 한편으로 대학 학보사 기자들로 구성되는 부정선거고발단도 운영하고 법정 동마다 1개소 이상의 부정선거 고발센터를 설치하여 깨끗한 선거의 파수꾼으로 나설 계획으로 있다.
또한 통일맞이대전충남겨레모임은 지방화시대의 남북협력 어떻게할까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협의의 의의와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6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대전지역청년단체들은 공동로 선거보도감시모임을 구성하여 선거보도에 대한 언론감시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지자체 선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파간의 대결구도에만 매몰되어 지자제의 본래적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는 가운데 시민운동의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지자제를 살려나가는 활동으로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이런 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이나 부정선거운동에 대한 제보는 전화042-221-8176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