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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 성명논평

참여자치 대전시민회의 둔산문예공원 축구장 건립 반대대책위 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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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9 6 . 9 . 1 1 참여자치 대전시민회의 둔산문예공원 축구장 건립 반대대책위 구성 추진 참여자치 대전시민회의 (공동의장 황정기성공회 신부 외2인)은 12일 기독교연합 봉사회관2층 강당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환경파괴\"를 주제로 2회 정기토론회를 열고 최근 서구청의 남선공원 훼손을 필두로하여 월평공원 개발계획,유성구청의 봉명동 골프장 건립 모색,중구청의 유등천변체육관 건립 추진등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자연녹지환경 파괴에 나서고 있다며 이렇게 무분별한 개발과 녹지환경의 파괴는 작은 개발의 이득에 눈이멀어 수십,수백배가 넘는 환경파괴에 나서고 있다며 이의 저지를 위한 범시민적인 그린네트워크의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전광역시가 월드컵 경기장의 후보지로 둔산문예공원내 녹지를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둔산지역이 정부 제3종합 청사등 둔산지역 개발이 완료될 2002년에는 최악의 교통 지옥을 초래할 것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점과 시멘트로 도포된 둔산지역의 녹지를 포기하는 조처는 더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이의 저지를 위해 환경운동연합,예총 등과 연대하여 문예공원 녹지환경 보존을 위한 범시민 대책 기구의 구성을 추진하고 1차적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회의는 대전시의 재정 측면에서도 대전시가 문예공원내 일부 토지를 야구장 부지로 매각하여 축구장 건축 비용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국비를 통한 사업으로 되어야할 월드컵경기장 건설을 거의 전액 지방재정으로 충당하겠다는 성급한 의사 표시로 대회유치에만 혈안이 되어 열악한 대전시 재정상황을 외면하는 졸속행정이며 그나마 한화측은 전용야구장 건설을 위한 부지 매입의사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도 않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없는 대표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하였다. 제2회 참여자치대전시민회의 정기토론회 지방자치단체와 환경파괴 발 표 자 : 박용남(환경정책연구소 부소장) 일 시 : 1996년 9월 12일(목) 오후 7시 장 소 :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소강당(서대전 4가) 1 9 9 6 . 9 . 1 1 참/여/자/치/대/전/시/민/회/의(공동의장 黃征箕,59세,성공회신부) 문의 대변인 金濟善(전화 221-8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