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파행에 대한 시민단체 대책활동관련 보도자료(1997/02/05)]
시의원 폭행사태 진상 규명과 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대책모임
(대전YMCA,대전YWCA,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대전주부교실,대전환경운동연합,참여자치대전시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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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파행에 대한 시민단체 대책활동관련 보도자료
시민단체 대표단이 주선하는 의장단과 불신임서명파 의원들과 회동 합의
시의회 사태 대책모임은 시의회 파행의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4일 시의회 남용호의장을 방문한데이어 5일에는 의장단 불신임서명파 의원인 조종국, 김광희, 이은규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현 시의회파행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시의회 사태 대책모임의 정지강(鄭址剛,참여자치대전시민회의 운영위원장,49세,목사), 김영배(金英培,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48세,목사),김광식(金光植,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42세)씨 등의 대표단은 시의회 파행과 폭행 사태에 대해 시의원 모두가 응분의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라는 점 환기하고 의회직 선출과정의 제도를 개선하여야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과정이야 어떻든 파행과 폭행 사태에 대해 시민들게 송구한 심정임을 밝히고 의회의 정상화를 위한 자신들의 충정과 과정을 설명하였다.
이날 시의회 사태 대책모임 측과 이은규, 조종국, 김광희의원은 조속한 시의회정상화와 시의회내 양측간의 진지한 대화의 자리가 필요함을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시민단체가 주선하여 의장단과 세의원이 만나는 자리가 만들어진다면 세의원은 흔쾌히 참여키로 약속하였다.
이에 시의회 사태 대책모임은 양측의 만남을 통해 시의회 폭력사태와 파행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동 사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감당할 것을 약속하며, 시의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하는 한편으로 이번 시의회 사태 파행의 원인이었던 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에 대한 제도적 개혁방안을 강구하는 것으로 되어야함을 밝혔다.
대책모임은 시의회 의장단측과의 접촉을 통해 양측의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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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폭행사태 진상 규명과 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대책모임
문의 참여자치대전시민회의 사무처장 金濟善(35세) 017-40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