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파행에 대한 시민단체 대책활동관련 제안서(1997/02/03)]
발 신 / 참여자치대전시민회의
수 신 / 기독교교회협의회, 주부교실 의정감시단, 올바른 지방자치실현을위한 시민모임, YMCA, YWCA, 환경운동연합
시의회 파행에 대한 시민단체 대책활동관련 제안서
시민단체, 시의원 폭행사태 진상 규명과
시의회 정성화를 촉구 대책활동을 위한 대책회의 제안
1. 바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귀단체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시의회가 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파행을 거듭하다 급기야 의원 폭행사태 파문까지 불거져 나와 온 시민들을 경악해하고 있습니다.
3. 참여자치대전시민회의는 시의원 폭행 사태가 알려진 31일 밤 긴급대책모임을 갖고 한보부도에 따른 지역경제의 위기 상황과 월드컵 축구장 건립, 시조직 개편등 각종 현안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의 파행 양상이 의원 폭행 사태에 이른 것은 심각한 주민 자치의 위기상황이라고 규정하고 이제 더이상 시의회의 파행이 시의
회 차원에서만 수습되기 어려운 시민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규정하고, 의원폭행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고 시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한 시민단체의 대책활동을 벌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4. 이에 참여자치시민회의는 우선 3일 오후 2시 기독교교회협의회 사무실에서 시민단체의 진상조사 및 의회 정상화촉구를 위한 대책모임을 가질것을 각 단체(지방자치시민모임, 주부교실 의정감시단, 환경운동연합, YMCA, YWCA 등)에 제안합니다.
1997년 2월 3일
참여자치대전시민회의(공동의장 민명수, 양현수,황정기)
문의 사무처장 金濟善(35세) 017-40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