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고발센터 현판식 및 깨끗한 선거를 위한 거리쓸기 켐페인 보도자료]
제 목 : 부정선거고발센터 현판식 및 깨끗한 선거를 위한 거리쓸기 켐페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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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선협은 18일 오전 부정선거고발센터 현판식을 갖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거리쓸기 운동을 벌이는 것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감시에 나섰다.
불법,탈법 선거운동이 후보등록을 전후한 시점에서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공선협은 부정선거고발센터를 개설하고(전화 대전 255-7163,단장 김제선 참여자치대전시민회의 사무처장)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는 기동감시단을 운영키로하고 선거운동 참관운동과 선거운동정보 공개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선거운동참관운동은 선거운동의 주요 수단이 대규모 군중 집회에서 텔레비젼과 옥내 집회로 변화되는 추세에 따라 각 정당과 후보자의 공식 선거운동에 참관단을 파견하여 선거운동을 직접 모니터하여 깨끗한 정치의 정착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진행할 계획이다.
선거운동정보공개운동은 불법의 소지가 있는 선거행사를 주최한 정당과 후보자에게 선거운동의 비용과 주요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청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참관인단 파송과 결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공선협측은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고 있는 각 정당과 후보자들이 사후 정보공개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에 기반하여 선거재정보고에 대한 평가까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정선거고발센터 현판식을 가진 대전공선협은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권선거,관권선거,지역감정선거 등 부패선거를 쓸어내고 깨끗한 정책 선거를 위한 유권자 참여운동의 일환으로 거리쓸기켐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선거문화개혁을 위한 유권자 선언을 발표하여 금권선거 척결 흑색선전,상호비방의 부정적 선거운동 배격, 지역주의, 연고주의 선거문화 배격 불법타락선거 감시 언론,방송의 공정보도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김공자실행위원장(金公子,51세,대전YWCA사무총장)은 켐페인을 통해 대전의 88만 유권자들이 조작되고 동원되고 남을 탓하는 부패정치의 도구인 방관자의 자리에서 떨쳐 일어나 정치의 주인이요 선거의 주인으로 자각하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때임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제 우리 유권자 스스로 투표참여운동, 지역감정과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따라 투표하는 정책선거운동, 부정선거운동 고발운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한다며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직접 선거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선거비용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직접 부정선거운동을 감시하는 선거운동자원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 갖기를 당부 했다.
공명선거실천대전시민운동협의회 실행위원장 김공자
(문의 사무처장 오현숙 254-3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