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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 성명논평

김창용 특무부대장의 호화 국립묘지이장을 개탄한다.(199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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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용 특무부대장의 호화 국립묘지이장을 개탄한다.(1998/02/13)] 김창용 특무부대장의 호화 국립묘지이장을 개탄한다! 김창용 특무부대장의 호화 국립묘지 이장식이 오늘 대전국립묘지에서 거행될 예정으로 있다. 우리는 김창용씨가 백범 김구선생의 암살범인 안두희가 실질적인인 지령자로 지목 했던 사람으로 관동군 헌병대 오장으로 출발하여 해방후 친일경력을 철저한 반공주의로 분식하고 특무부대장을 지내는 등 이승만 독재권력의 하수인노릇을 하면서 정권유지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대표적인 친일파요 정치군인이었음을 기억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김창용씨가 국립묘지 장군묘역에 안장되는 것을 이해할 수 없거니와 현직 기무사령관이 참여하는 등 호화이장식을 갖는 것을 민족정기의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개탄해 마지 않는다. 국립묘지가 애국애족의 순국선열의 성역이 아니라 5.18 학살자와 민족반역자의 안식처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관계 당국은 김창용씨 국립묘지 이장 허가를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 1998년 2월 13일 참여자치대전시민회의(대표의장 양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