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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 성명논평

대전지역청년들의 사회만족도 분석결과(199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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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장 민명수, 박용래, 양현수, 정지강 (301-730) 대전시 중구 문화동 1-13 기독교봉사회관 805호 전화 221-8176 E-mail ndakkgc@netsgo.com 나우누리IDndakkgc, 시민의 전화 254-6976,  작은권리상담 256-0092(공공권리)   복지포럼 253-6976,  팩스 252-6976 인터넷홈페이지 / htt:\\\\www.cham.or.kr ━━━━━━━━━━━━━━━━━━━━━━━━━━━━━━━━━━━━━━━━━━ 발  신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모임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기자 제  목 / 대전지역청년들의 사회만족도 분석결과 시행일 / 1999년 4월 9일 오전 10시(총 9페이지) 보 도 자 료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모임 창립총회 및 대전지역청년들의 사회만족도 분석결과   1.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모임(약칭 대전청년모임)이 1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  4월 2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으로 김봉구(목원대 신학대학원생.31세)씨를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하였습니다.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청년모임은 지난 1월부터 『대전지역 청년들의 사회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2. 대전청년모임은 대전지역청년들의 친목도모와 지역의 민주사회를 위한 적극적 사회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지역내에 청년계층의 발언력을 확보하고자 40대미만의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4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3. 1999년  주요사업 계획으로는 아래와 같은 사업이 있습니다.     ▣ 자치단체의 모니터활동 : 부패정치, 행정추방운동, 대중교통, 시의회방청활동       ▣ 사회실천력 확보활동 : 지역의 현안에 적극적 대처,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현장방문실천을 통해 맑고 밝은 대전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참여한다.     ▣ 교육프로그램 : 대전시 청년계층의 욕구에 맞는 대중적인 프로그램 진행               (예, 대전지역 역사기행, 청년강좌 등)     ▣ 칭찬합시다! : 대전의 시민으로서 사람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개인 및 단체를 찾아 발굴․알려내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전시민들에게 공동체의식을 확산한다.   4. 청년들의  젊음과 생동감 넘치는 활동을 다짐하며 창립을 했습니다. 이후에도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약속드리며,  깊은 관심과 질책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별첨  / 대전지역청년들의 사회만족도조사 통계분석내용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모임 회장 김봉구(직인생략)        ※ 문의 / 대전참여연대 복진국 연대기획부장 대전지역 청년들의 사회만족도 조사 분석내용 청년의식 조사결과 개인만족도 평균 58.9점, 사회만족도 평균 42.1점 내가 대전시장이라면 ? 경제(22.2%), 문화(18.2%), 교통(16.5%) 순 현정부 개혁의 만족도는 ? 보통이다와 잘했다가 71.9% 1. 조사취지 및 기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모임(이하약칭 대전청년모임)에서는 창립을 앞두고 대전지     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대전지역 청년들의 사회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청년들이 지역의 사회‧정치‧경제‧문화 등에 대한 평소의 의견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      석하고 이후 대전청년모임 활동에 청년들의 관심과 의견이 모아지는 분야에 대한 사업     을 추진하여 청년들의 참여활동을 통해 지역내 청년들의 발언력을 갖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기간 : 1999년 1월 16일~23일 2. 참여대상 및 설문조사방식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직장인 등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중     심가와 직장,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 및 설문지법을 통해 실시하였다. 3. 설문양식 ․개인의 관심분야를 묻고 지역의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개인의 의견을 묻는     형식으로 보기문항을 선택하는 것으로 하였다. ․설문의 내용으로는 개인 관심 분야‧대전시장이 된다면 주력사업분야‧국민정부의 개혁     정도, 지역정치상황, 구조조정, 지역경제, 개인의 고민, 시민‧사회단체 참여유무, 청년모     임 필요성, 청년모임 참가의사, 개인생활 만족도, 사회생활 만족도 등 총 12문항으로      하였다.   4. 설문 응답자의 특징(총응답자 157명) ▣ 응답자의 성별구분   ․남성 50명(31.8%)              ․여성 107명(68.2%) ▣ 결혼 유․무 구분   ․미혼 139명(88.5%)             ․기혼 18(11.5%) ▣ 연령구분   ․10대 10(6.4%)                 ․20대 131명(83.4%)   ․30대 14명(8.9%)               ․40대 2명(1.3%) ▣ 직업구분   ․대학생 56명(35.5%)   ․대학원생 22명(13.9%)   ․회사원 27명(17.2%)   ․교사, 학원강사 17명(10.8%)   ․주부 5명(3.2%)   ․공무원 2명(1.3%)   ․자영업 4명(2.5%)   ․군인 및 군무원 3명(1.9%)   ․무응답 21명 (13.4%) 5. 설문지 통계분석 1. 현재 주된 관심사 여부   ① 정치 8명(5.1%)   ② 사회‧문화 69명(43.9%)   ③ 경제 64명(40.8%)   ④ 지역현안 2명(1.3%)   ⑤ 기타 14명(8.9%) ▶ 주된 관심분야를 묻는 질문에 사회․문화가 69명(43.9%)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경제가 64명(40.8%)으로 나타난 반면 정치는 8명(5.1%)에 그쳐 IMF이후 청      년들의 변화된 의식을 가늠해 볼 수 있다.   2. 본인이 대전시장이라면 어느 분야의 개혁에 우선 주력하겠는가?   ① 교통 29명(16.5%)   ② 주택 1명(0.6%)   ③ 환경 18명(10.2%)   ④ 경제 39명(22.2%)   ⑤ 문화 32명(18.2%)   ⑥ 사회복지 38명(21.6%)   ⑦ 지방행정 15명(8.5%)   ⑧ 기타 4명(2.3%) ▶ 대전시 경제와 사회복지 분야 개혁에 각각 22.2%와 21.6%로 우선순위를 두었으며, 교      통과 환경은 각각 16.5%와 10.2%에 그쳐 역시 IMF이후 어려워진 경제현실과 사회현      실을 변화시켜 보고자하는 청년들의 의식을 엿 볼 수 있다.   ① 교통관련 응답내용    ․ 지하철공사에 대한 의견으로 6명이 답변하여  지하철공사가 대전의 새로운 도시교통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구체적인 응답내용을 보면,  지하철 건설시  시민의견수렴과정이 부족하였으며, 건설재원 조        달방안과 이후 운영관리에 대한 문제지적과  본격적인 지하철공사 이후 더욱더 혼잡해진 도       심 교통문제에 대한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도로 운용방안에 대한 제안이 많았다.   - 신호교통체계의 문제신호등 연계성부족 :  2명   - 교통 표지판의 문제 : 2명   - 시내버스 전용차선제 확대실시 :  2명   - 도로혼잡   - 잦은 도로공사로 인한 교통체증 계획성 없는 반복공사   -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 교통중심지로서의 역할 확대   - 교통행정   - 지하철 건설시 공청회 등 시민의견수렴과정이 없었으며 비용부담과 관리 등은 어떻게 할 지        에  대한 문제   - 낡은 시내버스 교체   - 계획성과 지속적인 정책필요   -  대전역 중심의 편중문제   - 주차문제, 동구지역 도로환경문제   - 대중교통 수단의 높은 요금   - 주차공간부족 ② 사회복지관련 응답내용    사회복지시설의 부족문제와 실업문제 해결을 촉구한 응답자가 각각 5명과 12명으로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 노인복지시설부족 : 4명   - 노숙자 문제 : 2명   - 장애인 복지시설확대 : 2명   - 빈민들의 최저생계보장 : 2명   - 사회복지시설내 강제적인 면이 많고 오락시설이 부족함 ③ 환경관련 응답내용      최근 지역의 현안인 월평공원을 지켜야한다는 의견에 5명이 응답하여 개발논리에 따른 환경       파괴가  심각함을 지적하였다.   - IMF상황에서 더욱 개발논리를 펴게되고 환경파괴는 심각해지고 있다.   - 대기오염 증가   - 일회용품줄이기 ④ 문화관련 응답내용      문화공간과 시설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12명이 응답하였으며, 특히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응답자도 7명에 이르러 청소년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다양한 문화를 저렴하게 접할 기회제공 - 문화 관련  예산지원 확대 - 청소년 문화공간 확대 - 문화공간의 활용방법 홍보 - 청소년문화공간 확대 - 공연문화공간 - 공원확대 - 문화적 낙후성 - 놀이공간 부족 - 지역간의 형평성이 없으며 문화시설 미흡 ⑤ 경제관련 응답 내용      중소기업 육성대책(4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 실업대책 - 생산공업단지의 취약성, 유통업의 편중 - 증가하는 실직자 - 지역경제여건의 개혁 - 중장기적인 시민의 삶의 질 향상대책이 태부족 - 시민들의 휴식공간 - 저임금․고물가 - IMF극복 - 산업구성비율문제 ; 유통소비업체증가의 규제와 생산 제조산업(공단 )육성 등을 통한 인력수급 ⑥ 지방행정관련 응답내용     예산의 투명성(3명)과 친절하지 못하고 복잡한 행정절차 개선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 투명하지 못한 지방행정 - 지방행정 ;  복잡하고 불필요한 형식주위 행정절차 - 노인과 약자에 대한 불친절 - 행정 부조리 ⑦ 기타 내용   - 사회개혁에 대한 의지 및  성과 부족   - 지방자치 활성화 미흡 3. 국민정부 출범후 현정부의 개혁의 만족도는? ① 매우 잘했다 4명(2.5%) ② 잘했다 25명(15.9%) ③ 보통이다 84명(53.5%) ④ 못했다 30명(19.1%) ⑤ 매우 못했다 11명(7%) ⑥ 무응답 3명(1.8%) ▶ 총 응답자 가운데 매우 잘했다와 잘했다 및 보통이다라고 답한 청년이 71.9%로 나타      나, 대체적으로 현정부의 개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4. 대전지역 정치현황중 자민련의 다수 의석차지에 대한 의견은? ① 지나친 지역감정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85명(54.1%) ② 지역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35명(22.3%) ③ 우리지역 출신인 자민련에 투표하는 것이 당연하다. 8명(5.1%) ④ 자민련이외에 선택할 대안세력이 없기 때문에 9명(5.7%) ⑤ 기타 20명(12.7%)     -인물부재‧지역인사만이 지역발전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바뀌어야 한다 등의 의견 ▶ 지역감정의 영향이라는 지적이 54.1%인 반면에 지역발전 위해서 어쩔 수 없다와 우리      지역 출신인 자민련에 투표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대답이 총 27.4%나 되어, 자민련      다수의석 차지에 대한 의견이 상반됨을 알 수 있다.     5.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에 대한 귀하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① 불가피한 일임으로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 17명(10.8%) ② 노동자들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구조조정으로 치우치고 있다. 59명(37.6%) ③ 실업대책등 사회안전망이 마련될 때까지 점진적 진행이 필요하다. 65명(41.4%) ④ 국난극복을 위한 좀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야한다. 12명(7.6%) ⑤ 기타4명 (2.5%)    - 재벌만을 살리는 구조조정은 반대 등의 의견 ▶ 대부분의 청년들이 구조조정은 필요하고 인식하고 있으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      정이 노동자들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업대책 등 사회안전      망이 마련될 때까지 점진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6. 대전 지역경제에 대한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① 외국대형할인매장의 지역경제의 잠식 심각 15명(9.6%) ② 지역 중소기업 기반취약 72명(45.9%) ③ 높아지는 실업문제 41명(26.1%) ④ 3차산업(서비스업) 비대함 15명(9.6%) ⑤ 기타 14명(8.9%) ⑥ 무응답 10명(6.4%)     - 기간산업부재 ▶ 대전지역의 제조업체의 열악한 환경을 반영하듯이 지역 중소기업 기반의 취약과 IMF      이후 심각해져가는 실업문제를 지적하였다. ▶ 외국대형 할인매장의 지역경제의 잠식 심각함을 지적한 사람도 9.6%로 상대적으로 높      게 나타났으며, 서비스 산업의 비대함을 지적한 응답자도 9.6%에 달했다.   7. 최근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일은? ① 취업 64명(40.8%) ② 애정 및 결혼 19명(12.1%) ③ 고용불안 19명(12.1%) ④ 가정문제 16명(10.2%) ⑤ 기타 39명(24.8%)    - 경제침체‧개인의 미래‧학업‧적은 수익‧미래에 대한 고민 ⑥ 무응답 14명(8.9%) ▶ 취업에 대한 고민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IMF이후 어려운 경제현실과 실업난을 반      영한 것으로 보인다. 8. 본인은 지역의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단체나 시민단체에 참여하고 계    십니까? ① 있다 15명(9.6%)    - 선교단체‧사회복지시설․시민단체 자원활동 등 ② 아니다 127명(80.9%) ③ 무응답 15명(9.6%) ▶ 대부분이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하는 사람들은 선교단체나 사회복지      시설 자원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9. 대전지역에 지역현안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청년모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     니까? ① 필요하다 88명(56.1%) ② 필요없다 8명(5.1%) ③ 잘모르겠다 51명(32.5%) ④ 무응답 10명(6.4%) ▶ 지역현안에 있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청년모임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응답자가 5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 필요없다가 5.1%에 그치고 있다. 10. 청년모임의 생긴다면 참여하실 의사가 있습니까? ① 있다 43명(27.4%) ② 없다 48명(30.6%) ③ 잘모르겠다 55명(35%) ④ 무응답 11명(6.4%) ▶ 응답자의 청년모임 참여여부에 대해서는 있다가 27.4%에 그쳐, 9번 문항의 청년모임      필요성 56.1%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청년모임의 필요성과 참여의사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11. 현재본인의 개인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58.9점) ① 10점 3명(1.9%) ② 20점 4명(2.5%) ③ 30점 7명(4.5%) ④ 40점 12명(7.6%) ⑤ 50점 36명(22.9%) ⑥ 60점 23명(14.6%) ⑦ 70점 33명(21%) ⑧ 80점 18명(11.5%) ⑨ 90점 9명(5.7%) ⑩ 무응답 12명(7.6%) ▶ 개인생활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 평균 58.9점으로 비교적 낮은 만족도 수치를 보이고      있다. 12. 현재 본인이 느끼는 사회 전반적인 사회만족도? (평균 42.1점) ① 10점 9명(5.7%) ② 20점 11명(7%) ③ 30점 22명(14%) ④ 40점 27명(17.2%) ⑤ 50점 48명(30.6%) ⑥ 60점 12명(7.6%) ⑦ 70점 11명(7%) ⑧ 80점 2명(1.3%) ⑨ 90점 0명(0%) ⑪ 무응답15명(9.6%) ▶ 사회만족도는 평균 42.1점으로 개인만족도와 비교했을 때 보다 더욱 낮은 만족도를      보여, 최근 사회‧경제적 생활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