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전 충 남 참 여 자 치 지 역 운 동 연 대
(당진참여자치연대, 예산주민연대, 아산시민모임, 천안시민포럼, 공주사랑시민단체협의회, 청양포럼, 새로운태안을열어가는 군민모임, 유성민주자치시민연합, 대전참여자치연대, 보령참여자치연대)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상임대표(최교진),간사단체/ (301-730) 대전시 중구 문화동 1-13 기독교봉사회관 8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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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담당기자
제 목 / 현의원 결연 파기 발언에 대한 구마모토 시민단체 현지사 공식답변 요구
날 짜 / 2001년 7월 26일 오전 11시
현의원 결연 파기 발언 \" 지사 생각은 ?\"
-구마모토 시민단체, 공식 답변 요구-
일본 구마모토현의회(熊本懸議會) 중진의원의 \'충남도와의 자매결연을 파기해도 좋다\'는 발언과 관련 일본 시민단체가 공개질의서를 채택하는 등 이를 문제삼고 나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왜곡 교과서 불채택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일본 시민단체인 \'구마모토 교과서넷트\'(대표 오카자키 와조,岡本和三)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의원의 발언은 \'충남도와의 결연관계를 하찮게 여기는 속내를 드러낸 오만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현지사에게 보내는 \'한국 충남도와의 우호관계 유지를 위한 공개질의서\'를 채택했다.
이 단체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 현의원의 발언은 의회가 한국 충청남도와의 우호관계유지조차 고려하고 않고 교과서 문제를 대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며 \' 이에 대한 지사의 견해를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또 최근 심대평 충남도지사가 보내온 역사왜곡 교과서를 채택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과 관련, \' 충남도와의 관계유지를 위해 충남도지사의 친서를 받아 들여 구마모토현내에서의 이행노력과 함께 일본국 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용의는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앞서 이 단체는 이 지역의 또 다른 시민단체인 \'헌법을 살리는 구마모토 현민의회\'와 함께 \' 구마모토현에서 문제의 후쇼샤 교과서를 채택한다면 충남도와의 자매결연 파기를 촉구하는 주민운동을 벌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구마모토 현민의회\'는 오는 8월 2-4일까지 20여명의 교사방문단을 충남에 보내 한국 역사에 대한 현장학습과 함께 일본왜곡 역사교과서에 대한 양국 교사들의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전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의장 최교진(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