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대전충남
2001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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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 각언론사 담당기자
발신 / 6.15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대전충남 2001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연락 / 금홍섭(016-407-87176)
내용 / 통일토론회 및 6.15남북공동선언 실천 다짐대회 보도자료
보 도 자 료
오늘 “통일토론회 및 6.15남북공동선언 실천 다짐대회” - 배재대, 오후 5시
- 남북 지역 도시간 자매결연사업 적극 벌여야 -
지역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북한의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창수 민화협 정책실장은 10일 오후 5시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대전.충남 2001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가 주최한 통일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남북 도시간 자매결연은 사람과 정보와 사상의 자유스런 이동을 실현하게해 분단을 극복하고 민족의 단일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 민간단체에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기구를 구성하고 중앙정부는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도시간 교류협력사업에 지원하는 등 관련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농업도인 충남지역의 경우 북한 도시들의 주된 산업이 농업인 경우가 많은 만큼 농업협력사업을 통해 계약재배, 주문생산, 농업기술과 전문인력 교류, 자연재해를 입은 생산기반시설의 복구사업등을 우선해 벌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에 나선 정수용충남도연맹 의장은 \" 통일을 준비의 제일 선결과제는 식량문제\"라며 \" 논이 상대적으로 많은 남한에서는 쌀을 생산하고, 밭이 많은 북한에서는 감자, 옥수수 등의 밭작물을 생산하여 현물교환 등의 방식을 통해 식량자급도를 높여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 사무처장은 \"6.15남북공동선언은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며 남.북 지역간 다양한 민간교류와 경제협력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번영과 평화통일 실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통일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외에도 박한철 대전광역시 새마을회 사무처장, 김영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장, 박찬영 충청지역대학총학생회 연합 의장, 김광식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장등이 참석해 각 부문과 단체에서의 통일에 대한 입장과 사업방향등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토론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 6.15남북공동선언 실천다짐대회\'를 열고 6.15남북공동선언의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대전충남지역 2001명의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6.15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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