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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단체 성명논평

제7차 정기총회 및 참여자치시민상 관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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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참여자치연대/  보 도 자 료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공동의장 민명수, 김선건, 최교진 (301-730) 대전시 중구 문화동 1-13 기독교봉사회관 803호 전화 253-8176, 팩스 252-6976,  인터넷홈페이지 :http:\\\\www.cham.or.kr 발 신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심규상 기획실장, 016-410-7049)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기자 제 목 / 참여자치시민상 선정 발표 날 짜 / 2002년 1월 23일 오전10시(총 3 쪽) <화제>\'참여자치 시민상\' 받는 다나까 노부유키, 조석환 씨          - 모범 회원상에는 윤준백, 이광기 씨- 2002년 대전참여자치시민상 수상자로 일본 쿠마모토현(熊本懸)에 사는 다나까 노부유키(田中 信幸.51. 전기업)씨와 조석환(38.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 아파트 관리소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전참여자치시민상은 아름다운 대전을 만드는 귀감이 되는 시민행동을 벌인 사람이나 단체를 찾아 지방자치 정착의 기본 골간이 되는 참여민주주의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일본인인 다나까씨(田中)는 \'평화헌법을 살리는 쿠마모토 현민의 회\' 사무차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97년 이 지역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기술돼 있던 종군위안부 부분의 삭제 움직임을 대전충남지역 민간단체와의 연대운동을 통해 저지시켰고 2001년에는 쿠마모토 교과서 네트워크 창설을 주도해 쿠마모토 지역에서 단 한 곳도 역사왜곡 교과서가 채택되지 못하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다나카씨는 또 북한동포돕기, 쿠마모토현의 오오야노바르 군사연습장에서 벌어진 일미공동 군사연습 반대운동, 일본의 유사시 한반도 자위대 파병(주변사태법) 반대 운동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실천을 헌신적으로 해 왔으며 최근 5년동안 7차례에 걸쳐 대전충남지역을 방문하며 양 지역 민간교류의 폭을 청소년, 교사, 농민, 지역간 교류로 확대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다나카씨는 쿠마모토 대학시절부터 오키나와 반전운동과 재일한국인 유학생 이철씨 구명운동에 참가하였고 89년에는 일본국기(히노마루) 와 일왕 찬양 노래(기미가요) 강요반대 쿠마모토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등 평화와 인권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온 시민운동가이기도 하다. 다나카씨는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23일 오후 대전을 방문하며 25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함께 수상하는 조 씨는 주택관리사로 활동하면서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요금체계가 잘못돼 일반주택에 비해 부당하게 비싼요금을 내고 있는 문제를 제기하고 이의 시정을 위해 적극적인 전기요금 인하운동을 펼쳤다. 조씨의 활동은 대전지역에서만 수 개월만에 5만여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으며 수도권을 비롯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적인 시민행동을 불러 일으켰고 한전으로 하여금 전기료약관 재조정 방침을 세우도록 하였다. 조씨는 지난 해 초, \' 한국전력이 고압전력을 공급받는 500가구 6층 이상의 공동주택의 입주자가 변전시설과 관리비용을 부담하고 있는데도 일반주택과 동일하게 저압전기료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한전을 상대로 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거리 서명, 릴레이 시위, 전국대책위 결성 등을 주도해 실천하는 시민행동의 귀감이 되었다. 한편 대전참여자치연대내 모범 회원에게 수여되는 \'참여시민상\'에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해온 윤준백(41.대전참여자치연대 후원 이사)씨와 성공적인 참여자치 축구단 창립을 주도한 이광기 (36, 참여자치 늘푸른 축구단 총무)씨가 각각 선정됐다. 반면 매년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해온 \'올해의 정치인\'은 적절한 대상자를 찾지 못해 시행 3년만에 수상자 없는 상이 되고 말았다. 이들은 오는 1월 24일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리는 2002 대전참여자치연대 정기총회에서 상패 등을 받는다.       대전참여자치연대(상임의장 민명수) [참고자료] 참여자치 시민상                다나카 노부유끼(田中 信幸, 평화헌법을 살리는 쿠마모토 현민의 회 사무차장) \"당신이 벌여온 참된 평화를 지키기 위한 일관된 노력은 일본인은 물론 한국인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한국 내 대전충남지역 민간단체와의 교류협력을 이끌어내 97년 일본 쿠마모토 지역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기술돼 있던 종군위안부 문제 삭제 움직임을 저지하였고 2001년에는 쿠마모토 교과서 네트워크 창설을 주도하였으며 이를 통해 쿠마모토 지역에서 단 한 곳도 역사왜곡 교과서가 채택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진정한 한일 우호관계의 정착을 위해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보여준 활동이 한.일 양국 모두에 참여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함을 높이 기려 이 상을 드립니다. 참여자치 시민상         조석환 (은하수 아파트관리소장) \" 당신으로부터 시작된 부당한 아파트 단지의 전기요금 문제는 전국적인 시민행동을 불러 일으켰고 이를 통해 현행 전기요금제도가 부당한 것임을 널리 알려 한전이 전기료약관 재조정 방침을 세우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참여하는 시민행동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대전을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는 참여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의 자랑이 된 귀하께 이 상을 드립니다. 참여시민상                            이광기 (참여자치 늘푸른 축구단 총무) 참된 나눔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만남을 소중히 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참여자치 축구단의 창립을 주도해 왕성한 소모임 활동을 하도록 한 것은 대전지역 사회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사람의 만남을 소중히 생각하게 여겨온 생활의 성과입니다. 참여하는 모범을 통해 풀뿌리시민운동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이 상을 드립니다. 참여시민상                                 윤준백 (대전참여자치연대 후원이사) 참된 나눔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만남을 소중히 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참여자치 후원이사회 구성과 정착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것은 대전지역 사회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사람의 만남을 소중히 생각하게 여겨온 생활의 반영입니다. 참여하는 모범을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와 시민사회의 민주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이 상을 드립니다. 2002년 1월 24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김선건 민명수 최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