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업

국시명가 대표 우석봉 회원을 찾아 회원 유덕준씨의 권유로 참여자치시민연대의 회원이 된 우석봉 회원은 관저동 느리울마을 건너편에서 [국시명가]라는 칼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다. 2층 식당 건물 앞에는 마당이 있고, 해물을 신선하게 생물로 준비하기위한 큰 수조가 있다. 이곳에서 직접 생물을 꺼내다가 요리에 쓴다. 1층에는 넓은 공간과 주방, 2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오락실과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식당은 본인이 직접 설계, 시공한 건축이다. 원래 칼국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이 주방에서 요리한 음식도 먹어보고 주변 이웃식당의 칼국수집도 다니면서 비교분석하는 열정이 있다. 음식재료도 최고급으로 쓰고 값을 손해 보더라도 신선한 재료를 쓰기 때문에 손닙 입장에서는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는 셈이다. 메뉴로는 해물샤브샤브, 굴칼국수 등이 있는데 시원한 국물과 해물맛이 일품이다. 후식으로 제공하는 식혜도 최고급이고 마실물도 유기농현미녹차를 쓰는 세심함이 있다. 손님이 많으면 재미있고 손님이 적을 땐 지루하시다니까 기억하셨다 꼭 한번 둘러보시길.... 우석봉 회원은 친구들이 어려움도 처해있을 때 가리지 않고 도움을 주는 순수한 분이고 이제 중학생이 된 딸을 너무나 사랑하는 훌륭한 아빠이기도 하다. 이렇게 참신한 회원 한분 한분의 아름다운 참여가 맑고 푸른 세상을 만드는데 큰 몫을 하는 것이라 생각되었다. 글 | 이효숙 회보편집위원